깨어라 징조를 보라
이현숙 지음 / 도서출판 아가
"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려고 한다면
상황은 전쟁을 치를 만한 악한 조건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신다면
긴박한 상황은 해소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일어나는 대환난이라면
"할렐루야"로 두 손 들고
감사함으로 죽음인들 맞이하겠지만,
회개하지 못한 우리의 죄로 인하여 당하는 환난이라면
참으로 두렵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고 거듭나는 데에는 성경말씀과 그동안 받은 은혜로 볼 때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첫 번째는 욥기 7장 14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주께서 꿈으로 나를 놀래시고 이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시나이다"라고
하신 것처럼 꿈과 이상을 통해서 우리를 놀라게 하시거나 두렵게 하심으로 기도하게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히브리서 12장 6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
하신 것처럼 육신의 세계에서 발생되는 고통과 아픔, 슬픔과 괴로움, 즉 여러가지 삶의 문제를 통해 놀라게 하시고
두렵게 하심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무엇으로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거나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 공부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배우는 과정이라면,
기도는 하나님과 함께 대화하므로 숨쉬고 동행하며 그분과 연합된 삶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님은 저에게 꿈과 이상을 통해서 날마다 놀라게 하고 두렵게 하심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또 말씀으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게 하셨습니다.
얼마 전에 주님께서 꿈을 통해 저를 놀라게 하시고 두렵게 하신 일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꿈을 통해서 주님은 한국에 전쟁이 일어나는 상황을 미리 보여 주시는 듯 했습니다.
꿈 속에서 일어난 일이었지만 저는 너무나 실감나게 꾼 탓에
깨어나서도 꿈이었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한참을 멍하니 있어야 했습니다.
꿈의 내용인즉, 북한이 갑자기 수없이 많은 미사일과 폭탄으로 우리나라를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폭탄을 물 붓듯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전혀 무방비 상태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졸지에 퍼붓는 폭탄을 피하느라 난리였습니다.
하늘에서 별들이 떨어지는 것처럼 수많은 불덩어리들이 헤아릴 수 없이 떨어지면서
많은 건물들과 다리, 그리고 사람들을 사라지게 하고 불에 타 죽게 했습니다.
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고 사람들은 공포로 얼굴이 굳어져 있었고
도망 다니고 피해 다니느라 야단법석이었습니다.
거리는 죽은 시체들과 이이들의 우는 소리와 가족을 잃은 탄식으로 가득찼습니다.
사람들을 죽이고 고통을 주는 그 폭탄 하나하나가 ... ...